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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인생에서 걱정할 일은 걱정하는 것밖에 없다. 달리 걱정할 것이 없다.걱정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서 온다. 불안감은 현재의 일이 아니다, 미래의 일이다. 내일 걸어가야 할 길이 포장도로 일까, 등산길일까, 자갈길일까, 진흙길일까,눈길일까, 혹은 빗길일까 하면서 두려워하는 것이 걱정이다. 그러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길을 가릴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어떤 길이라도 즐길 수 있는 길이다. 심지어 길을 잃는 경험도 좋다. 강물이 흘러갈 때, 굳이 평온히 흘러야만 좋은 것이 아니다. 잔잔하게 흘러도 좋고, 세차게 흘러도 좋고, 폭포에 떨어져도 좋고, 어떻게 흘러도 즐기기만 하면 되고, 또 즐길 수 있다. 보트 타는 것만이 좋은 것이 아니다. 카누도 좋고, 레프팅도 좋고, 심지어 카약도 좋다.인생길은 종래에 ..

대한민국의 작가

작가는 소설가다. 작가는 진실에는 관심이 없다. 예컨데,이땅의 작가는 나라를 말아먹은 민비 민자영이를 국모로 변신시킬 수 있는 자들이다.광주5.18폭란으로 국가세비를 갉아먹으면서도, 부끄러워서 자신의 이름조차 밝히지 못하는 자들을 미화하기도 한다.작가들보다는 차라리 화장실 미화원이 낫다.시대를 날조하는 작가들이 부지기수다. 이땅의 작가는 거짓에 봉사하면서 밥벌이 하는 자들이다. 거짓에 있어서는 정치인들과 하등의 다를바가 없다. 정치인들은 현실을 왜곡하며, 작가는 역사를 왜곡하고 진실을 은폐한다.강도보다 더 나쁜 것이 작가다. 작가는 오직 저작의 판매부수에만 관심이 있다.만화가는 본래 장난이라 치지만, 작가는 거짓을 사실처럼 절묘하게 묘사하는 자들이다.강도는 감옥에 보낼 수 있지만, 작가는 노벨상도 받을 ..

이야기 2025.04.30

왜?

타인에게나 자신에게나 '왜?'라고 묻지 마라. 이 순간에는 '왜?"란 없다. '왜?"는 반드시 과거나, 미래로 날아간다.신은 오직 이 순간에만 존재한다. 그러므로'왜?'라고 묻는 것은 신에게 반항하는 행위다. 그대는 인과법칙으로써 답변을 구하고자 하겠지만,인과법칙은 허구이며, 자기이익일 뿐이다.당신이 원인을 찾아서 올간다면 태초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으며,그것도 수많은 갈래로 올라갈 수 있다. 그러면당신은 어느 싯점에서, 어디에서 멈출텐가?

행복

행복이라는 단어는 버려라! 그 단어를 찾는다는 것은 행복하지 않다는 증거다. 행복이라는 단어를 백날 숙고해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 행복을 찾으면 찾을수록 달아나는 파랑새다. 행복과 불행은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는 동행관계다. 인류문명 8천년간 행복의 비결을 발견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행복의 비결은 붓다도, 노자도, 예수도 찾지 못했다.행복을 추구하는 것도 엔트로피 증가의 법칙을 벗어날 수 없다.고로, 행복을 들먹이는 자는 의심해라.

恨의 땅

이땅은 참으로 이상한 바람이 부는 땅이다.죽임을 당한 자거나, 아니면 실패한 사건이 아니면 존중받지 못한다.이를테면, 동학란과 전봉준, 민비 민자영, 안중근과 윤봉길, 3.1운동, 제주 4.3사태, 백범 김구, 전태일, 광주5.18사태와 김대중, 자살자 노무현, 등이다.임진왜란의 충무공 이순신 장군조차도 전사하지 않았다면 존중받지 못할지도 모른다. 반면, 성공한 사람이나 사건은 존중받지 못한다. 이를테면1948년 대한민국건국과 이승만, 4.19군사혁명과 박정희, 12.12사태의 전두환, 한국 경제성장의 선봉장들-삼성 이병철, 정주영, 김우중, 등은 존중받지 못한다.더불어서, 기득권자, 유산자, 등 성공한 사람들은 질시만 받는다.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 등도 성공했기 때문에 수갑을 채운..

이야기 2025.04.30

재선충과 민주주의

포항 호미곶에서 울산 정자항까지 해변의 소나무가 재선충에 감염되어 집단적으로말라죽고 있었다. 마치 가을의 붉은 단풍이 든 듯이 온 산이 죽어가고 있는 느낌이들었다. 재선충 방제약이 개발되지 않았으니 대한민국 소나무가 절단날 것 같다는두려움이 엄습하였다. 만일, 소나무가 절멸되고 나면 대한민국의 자연 풍광이엄청난 타격을 받고 말 것이다. 이러한 재성충의 감염된 소나무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보는듯 하였다. 정치인들 이전에 국가의 주인인 民이 되어먹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국인들에게 주어진 민주주의는 어린아이들에게 성냥을 쥐어준 것처럼매우 위험한 물건이다. 아테네 시민이 소크라테스를 죽였드시 한국인들은천재일우로 이루어낸 민주주의를 절단내고 말 것이다. 한마디로 하자면,이씨조선 500년간 길들여진 노비근성이 ..

이야기 2025.04.29

한국인의 윤리도덕

한국인들은 돈이 무슨 소용이냐고 입버릇처럼 말한다.옛 선조들의 윤리도덕을 전수 받아서 입만 번드르르하다.말만 들으면 한반도는 동양예의지국이 맞다. 하지만하는 짓을 보면 세상에 이런 거짓말도 달리 없다. 북조선과 대한민국 국회가 남의 나라 일인가.그들은 그 윤리도덕으로써 양반처럼 낯짝을 성형하지만그 낯짝을 조금만 들춰보면 곰보투성이다.동쪽나라와 범죄발생율을 보면 비교가 되지 않는다. 이씨조선시대에 오죽했으면 남녀칠세부동석이라 했을까.구한말 서양인들이 조선의 성도덕을 보고 놀랐다.진리는 이렇게 역설적이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성도덕에 대해서는나는 아는 바가 없다. 하지만 내 페이스북에 친구요청을 하는 여자가 쇄도한다. (사실은 여자가 아니라 ..

카테고리 없음 2025.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