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산이 어쩌고 저쩌고, 물이 어쩌고 저쩌고, 말하지 말라는 말이다.그래서 성철스님은 자신이 한 말은 모두 거짓말이었다고 했다.그럴 수밖에 없다. 붓다의 말이나 예수의 말조차도 거짓말이다.참말은 없다, 그러니 참생각도 있을 수 없다. 그래서 여호와는인간을 구원하기 위해서 바벨탑을 부수고 언어를 파괴한 것이었다.그러나 끝내 실패하고 말았다.오늘도 나는 나무가지 위의 까마귀가 부럽다. 침묵으로 가는 길 2025.05.03
명상 그대는 순수한 자각(pure awareness)이며, 이것을 주시(watch carefully)라 해도 좋다.이 상태에서는 아무 말이 필요없고, 생각이 일어나지 않는다. 곧 무념의 상태다.무념의 상태에서는 마음이 움직이지 않고, '나'라는 생각도 일어나지 않는다, 즉무심의 상태이며, 무아의 상태다. 고로 무념, 무심, 무아는 같은 말이다, 삼위일체다.이 삼위일체는 여러가지 말로 불리운다. 이를테면, 신, 참나, 진리, 열반, 영혼, 성령,텅빔, 침묵, 등이며, 필요에 따라 아무거나 집어들면 된다.명상이란 바로 이러한 상태에 진입하기 위하 수단이며, 목적이다. 침묵으로 가는 길 2025.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