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토) 청명
충분히 시간적 여유를 두고서 택시에 짐을 싣고 그레이하운드 터미널로 갔다.
오전 8시 45분 출발
비행기 탑승시와 같은 검색을 한다.
나는 $18 짜리 잭 다니엘 위스키 한 병을 압수당하고 말았다.
몇모금 마시지도 않아서 아깝지만 어쩔 도리가 없었다.
그레이하운드는 대체로 저소득층이 이용한다고 한다.
과거에 승객이 버스내에서 큰 난동을 부린 적이 있어서 이런 검색을 한다는 것이다.
약 620km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차창풍경은 볼 것이 없었다.
캘리포니아는 여름에 건기를 맞는 지중해성 기후라
초목이 말라 있다.
이런 곳에서는 관개를 하지 않으면 농사를 지을 수 없을 것이다.
나는 좌측의 $12 짜리 멕시코음식을 선택했는데
양이 많아서 두 끼를 먹고도 남을 지경이었다.
그레이하운드는 오클랜드와 산페르난도에서 10분 씩 쉬고 로스엔젤레스 터미널에 도착하였다.
나는 민박집에 픽업을 $25에 요청해 두었다.
민박집(가자게스트하우스)
여기서 3일 밤을 지내고 세도나로 출발하였다.
1박에 $40
5월 25일(일) 맑음
코리아타운
수목에서 피는 보라빛 꽃이 매우 이채롭다.
Echo Park
본의 아니게 길을 잘못 들어서 들린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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