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향이와 찬이

14년 12월 21일 만면에 웃슴지으며 달려오는 향이

박희욱 2014. 12. 22. 18:39

 

빨래했어요.

 

 

 

 

나도 여자 잖아요.

 

 

 

 

이제 죽쭉이는 향이한테 안 어울려!

 

 

 

 

이게 뭐예요.

뭐 이런 걸 머리에 써고 다니세요?

 

 

 

 

향이 뺨의 보조개는 이뻐.

 

 

 

 

내 쭉쭉이 압수하셨으니

할아버지 안경은 내가 압수예요.

 

 

 

 

요걸 어디다 숨길까.

 

 

 

 

이제 할아버지는 못 찾으실거예요.

 

 

 

 

내 친구 토순이

 

 

 

 

샤랑해!

 

 

 

 

향이,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