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America

살타(Salta)

박희욱 2015. 4. 25. 13:40

2월 26일(목)

항공편으로 멘도사에서 코르도바를 경유하여 살타로 향하였다.

살타는 여행기 '1만시간의 남미여행'에서 저저 이민우가 극찬한 곳이어서 기대가 컸던 곳이다.

그러나 무엇 때문에 그렇게 극찬한 것인지 나는 의아스러울 따름이었다.

뒤에 어떤 유럽인에게 물어보니까 차량을 렌트하여 근교을 둘러보니 무척 좋더라는 것이었다.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서 살타 시내에 도착하여 론플랜에서 추천하는 호스텔을 어렵사리 찾았으나

2년전에 폐업하였다고 해서 다른 호스텔에 투숙하게 되었다.

 

 

 

 멘도사-살타 지도

 

 

 

 

 멘도사-살타

 

 

 

 

 

멘도사에서 살타로 가는 항공편

 

 

 

 

 

 

 

 

 

 

 

 

 

 

호스탈이 무척 쑥쑥하고 룸에 들어가니 곰팡내가 많이 나서 투숙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으나

영어가 전혀 되지 않는 주인 모녀를 보니 뒤돌아 나오기가 어려워서 그냥 투숙하고 말았다.

 

 

 

 

다운타운에 가서 다른 호스텔을 예약하고 돌아왔으나 하루 땜에 옮기기가 번거로워서 전화로 취소하고 말았다.

싱글룸을 이용하였다.

 

 

2월 27일(금)

 

 

볼리비아 영사관

어제 오후에 찾아갔더니 오전 8시~1시까지 라고 적혀있고 문은 닫혀 있었다.

봉급이 작아서 아르바이트 하러 나갔남? ㅋ

오늘 일찍 다시 가서 문열기를 기다렸다가 비자신청을 하였는데 오후 6시에 찾으러 오라고 하였다.

도장하나 찍어주면 되는 것을 뻐기는 것인가?

여기서는 여행계획서는 요구하지 않았다.

 

 

 

 

 

 

 

 

 

 

 

 

 

살타대성당

 

 

 

 

 

 

 

 

 

 

 

 

 

 

 

 

 

 

 

 

 

 

 

 

 

 

 

 

 

 

 

 

 

 

 

 

 

 

 

 

 

 

 

 

 

 

 

 

 

 

 

금요일이 주말이어서인지 시내는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2월 28일(토)

칠레의 아타카마로 가는 버스가 월요일 밖에 없었다.

별로 할일도 없는 살타에서 토/일 양일간을 빈둥대기보다는 후후이로 가서

거기서 살타에서 출발하는 아타카마행 버스를 승차하기로 하고 후후이로 출발하였다.

 

 

호스텔 앞 공원

 

 

 

 

살타 버스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