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알기 전에 사람을 알아야 하고,
사람을 알기 전에 나를 알아야 하고,
나를 알기 전에 나란 무엇인가를 알아야 한다
나란 무엇인가를 알아야 진정한 나 즉, 진아를 알 수 있다
나를 모른다면 세상을 아무리 잘 안다해도 그것은 공염불이다
그래서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고 하였는 바,
소크라테스가 말한 '너 자신'이 바로 나이다
그 나를 알면 세상을 알 필요가 없어진다
아니다, 그러면 세상이 사라진다
그렇게 되면 나도 無이고 세상도 無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때 비로소 梵我一如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