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향이와 찬이

16년 07월 18일 신나게 놀자

박희욱 2016. 7. 18. 19:02


외톨이 같았던 시우 오빠

베이비 시터가 바뀌고부터 활발해졌어요.





ㅋㅋㅋ

향아, 엉뎅이 나왔어!





사과는 맛있어.





솔향이 할아버지!

솔향이 하고 놀아도 되죠?

그러~엄!





고마워요!





짠!

어린이집 마치고 신나게 놀아보자!





여기는 우리들 세상!





아현이는 언니 말 잘 들어야지!





알았어요.





솔향이 언니 말 잘 들을께요.





자, 사과 먹고 뛰어다녀.





솔향이 언니는 멋져!





저는 방월 18개월이예요.

내 각선미도 멋지죠?





ㅋㅋㅋㅋ!

쟤는 자기 무다리가 멋지대!





성우 오빠는 솔향이 언니만 좋아하는 것 같애!





너는 솔향이만큼 안 이쁘잖아!





그래도 그렇게 말하면 안돼지!





나도 크서 언니만큼 이쁘질거야.





아현이도 이뿌죠?

정말?





그러~엄!





나보다 더 이쁘질 수 있지!





ㅎㅎㅎㅎ





언니 말 믿어야 하나?





거짓말 하는 것 같애!





쟤는 동생만 안아준다고 질투하나 봐.





나는 동생이 생기면 내가 안아줄 텐데.





솔향이는 내가 안아줄까?





괜찮아!

























솔향아, 내가 태워줄께.





안 가고 뭐하니?





잘 안돼!





내가 해볼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