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mir Highway

Songkul-Kochkor

박희욱 2017. 9. 7. 08:32


멀리 송쿨이 보인다.





예상대로의 경관이었다.










몸살이라서 그런지 춥다.





오전 10시 40분에 운전사는 나만 홀로 두고 가버렸다.





오후에는 오트바이 여행자들이 여럿이 들어 왔다.





많은 사람들이 송쿨에 매료되어서 두번째 찾는 사람도 있는가 보다.

나는 이곳이 유명관광지라서 찾아왔지만 별로 기대는 하지 않았다.





관광지의 좋고 나쁘고는 그때의 기분에 크게 좌우된다.









8월 16일(수)



송쿨의 일몰





비쉬케크에 돌아와서 송쿨이 별로 아름답지 않았다고 하니까

송쿨은 밤에 별을 관찰하는 곳이라 한다.


송쿨을 즐기려면 승마를 하든가, 

말을 타고 산으로 올라가서 높은 곳에서 호수를 조망하면 좋을지도 모른다.

거듭 말하지만 파미르고원을 넘어온 나에게는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다.








8월 16일(수)


몸살 기운이 조금 가신 듯했다.

오전 9시 20분 출발, 12시 20분 경에 개인 유르트에 도착하여 그 집 승용차로 코치코르까지 태워 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2,500소모니를 요구했다.

1시 30분에 출발하여 오후 3시 40분에 코치코르 민박집에 도착하였다.




























나는 비포장길이 두려웠다.





























송쿨에서 코치코르 가는 길






























































드디어 반가운 포장도로다.

여기는 키르기스스탄의 간선도로이기 때문에 도로상태가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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