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자전거여행

18년 04월 거제도/남해도 라이딩1

박희욱 2018. 4. 30. 20:09

이 자전거여행은 5월 15일로 예정된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여행의 전초전으로 계획한 것이다. 

애초에는 그곳의 날씨에 가까운 4월 초순에 실행하려고 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렇게 늦어버렸다.

장비를 점검하고 미비한 점을 체크하기 위한 것이다.

총 259km를 주행했는데 입술이 불으켜 트고 말았다.

그렇게도 자전거여행을 많이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사전 점검을 해야 안심이 된다.



                                   






                                 






너른마당은 친구 공성원의 별장이다.



4월 26일 목요일, 맑음

부산서부터미널 오전 8시 20분 출발

거제도 고현종합터미널 오전 9시15분 도착








아카시아꽃

요즘은 보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벚꽃, 철쭉, 영산홍 등 너무나 많은 꽃들로 인하여 빛이 바래진 느낌이다.

아카시아 꽃 하얗게 핀 먼 옛날의 과수원길











거제도 학동 흑진주 몽동 해수욕장





대학1년 때 여기에 하계봉사활동 나왔다가

별 생각없이 무심코 헤엄쳐서 여기를 건너려다가 힘이 부쳐서 익사할 뻔한 곳이다.




















해금강은 옛정취가 사라지고 썰렁한 곳으로 변해 있었다.








































덕원비치




4월 27일 금요일, 맑음









화장실에서 찬물로 샤워를 했는데

샤워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웠다. 










덕원마을




















게양귀비

























멀리 보이는 산달도 연륙교 





거제대교에서 본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