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and

London, National portrait Gallery

박희욱 2018. 10. 7. 07:48





































































































































Saint Matin-In-the-Fields









본래 세인트 마틴인더필즈는 교회이름이었나, 여기서 창립된 실내관현악단의 이름으로 더 유명하다.

명 지휘자 네빌 마리너경이 창립한 오케스트라다.





와서 보니 이제는 교회건물로 사용하지 않고 전용 연주회장으로 사용되는가 보다.










여기서 주간에 무료 연주회가 열린다고 한다.





음악애호가라면 누구나 여기 연주회에 참가하고 싶은 것이지만 나는 그럴 시간이 없었다.










작은 연주회장이라 여기 연주회에 참가한다면 멋질 것이다.










부자지간인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아들이 먼저 와 있다가 아버지가 자리에 앉으니 자신이 먹던 숟가락으로 아버지에게 음식을 떠먹이는 것이 아닌가.

이것을 어떻게 봐야 할지 나도 모르겠다.

분명한 것은 부자지간의 사이가 막역하다는 것이다.

민박집 주인 아주머니 말로는 영국인들의 경로사상이 한국인들보다 더 투철하다는 것이다.

바야흐르 한국에서는 경로사상이 경소사상으로 바뀌지 않았는지 모를 일이다.


내가 부산 지하철에서 자리 하나를 두고 어느 네델란드인과 서로 양보하고 있자니 자리를 비켜주는 청년이 있었는데

얼굴을 쳐다보니 서양 젊은이였다.

미국에서 살다가 서울에 다니러 온 어느 젊은  여성교민은 지하철에서 자리를 양보하지 않는 한국의 젊은이들의 태도에 분개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