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and

London, Saint Pal Cathedral & The Wallace Collection

박희욱 2018. 10. 7. 08:09

St Paul Cathedral


1990년도에 처음 이 대성당을 보았을 때는 마치 석탄창고에서 나온 것처럼 시커멓었다.

이 성당뿐만 아니라 런던 곳곳에서 경제사정이 어렵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는데 

여기서 만남 어느 한국인의 말에 따르면 사실이 그러했다고 한다.

그런데 대처수상이 집권을 함으로써 강력한 지도력으로 경제성장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 경제성자의 뒷면에서 북해유전의 발견도 한 몫을 했다고 한다.


그 당시 러시아도 유전을 발견하여 경제성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었는데 우선 먹기 좋은 곶감처럼 나눠먹고 화장실로 내보냈다고 한다.

옛날 아메리카에서 무진장한 은이 유입되어서 부자가 되었던 스페인은 흥청망청 써버리다가 국가부도를 다섯번에 맞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하여  스페인은 국가발전의 기회를 날리고 나폴레옹으로부터 피레네 산맥 이남은 아프리카라고 하는 업신여김을 받았다.

반면 영국은 스페인으로 상품을 수출하고 그것으로 자본금을 축적하여서 국가발전의 기틀로 삼았다. 


지금 대한민국에는 자본의 축적을 악으로 규정하는 무리들이 활개를 친다.

자본이란 경제의 피, 즉 에너지와 같은 것이다.

모든 것이 갖춰져 있어도 자본이 없으면 무용지물이다.

자원, 인력, 경영능력, 기술 등 모든 것이 갖춰져도 자본 없이는 아무 소용이 없다.


적폐들이 이룩한 도로, 항만, 건축, 발전시설 등 모든 기간시설이 옛날의 세인트폴 대성당 모습처럼 녹슬지 않을까 겁난다.

그때가 되면 대처가 열명이라도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릴 수는 없을 것이다.

우리의 과거 60년은 다시는 잡을 수 없는 천재일우의 기회였고, 

대한민국을 기다리는 그런 기회는 다시는 없을 것이다.












































규모가 너무 엄청나서 한 프레임에 건물 전체를 잡을 수는 없었다.










실내 촬영은 금지되어 있었다.

이 사진은 모두 몰카한 것이다.


























































The Wallace Collection

























문명은 전쟁을 통하여 발전했다는 말이 틀림없어 보인다.

역사도 그렇고.




















월리스 부인

이 소장품은 월리스 부인이 남편으로부터 상속받은 것을 

1897년에 영국정부에 유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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