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단상

묘비

박희욱 2018. 11. 17. 09:14

여기 어떤이의 묘비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Beloved Husband


Beloved Father


Beloved Grandfather


내게는 첫번째와 두번째는 물건너 간 것 같고,


이제 남은 것은 세번째밖에 없는가 보다.


솔향아, 샤랑해!



'여행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과 불행  (0) 2018.11.17
코골이와 비인간  (0) 2018.11.17
대상과 나  (0) 2018.11.17
행복과 불행  (0) 2018.11.17
시간  (0) 2018.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