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믿음과 구원

박희욱 2019. 3. 7. 21:24

믿음으로써 구원을 받을 수는 없다.


그가 교황이라 할지라도 그것은 불가능하다.


믿음의 속성은 의심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믿음이 필요한 것은


믿음의 한계를 인식하기 위한 것이다.


믿음을 초월할 때, 그때 비로소 구원의 길이 엿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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