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멀쩡하게 사용하던 컴퓨터 모니터를
처갓집을 방문한 사위가 새로운 큰 모니터로 바꾸어 주었다.
그런데 그 모니터가 고장이 나서
예전에 사용하던 구형 모니터로 다시 바꾸어야 했다.
바꾸고 보니 예전에는 멀쩡했던 그 모니터가 지금은
마치 낡아빠진 누런 만화책같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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