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새것

박희욱 2021. 2. 7. 16:29

예전에 멀쩡하게 사용하던 컴퓨터 모니터를

 

처갓집을 방문한 사위가 새로운 큰 모니터로 바꾸어 주었다.

 

그런데 그 모니터가 고장이 나서

 

예전에 사용하던 구형 모니터로 다시 바꾸어야 했다.

 

바꾸고 보니 예전에는 멀쩡했던 그 모니터가 지금은

 

마치 낡아빠진 누런 만화책같은 느낌이 든다.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非人間  (0) 2021.05.14
상실  (0) 2021.02.07
신과 사제  (0) 2021.02.05
사념과 감성  (0) 2021.01.06
홀로  (0) 2020.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