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상실
사람들은 무엇인가의 상실을 두려워 한다, 그러나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그 괴로운 상실은
새로운 습득을 위한 징검다리에 불과하다
죽음 즉, 삶을 상실한다는 것, 그것 또한 그런 상실에 다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