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으로 가는 길
지식이란 사물에 관해서 말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사물에 관하여 그럴듯하게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지식인이 제대로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그래서 지식인은 언제나 '이렇게 했어야 했는데, 혹은 저렇게 했어야 했는데!'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