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좌파성향과 우파성향

박희욱 2024. 2. 13. 22:42

좌파는 사물에 관하여 생각한다, 즉 사념적이다.

우파는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본다, 즉 직관적이다.

그러나 사념은 일종의 환영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좌파는 하늘의 별을 보고 걷다가 우물에 빠지는 격이 되고만다.

 

좌파는 본능에 부정적이다, 그래서 본능은 억압되어야 한다고 여긴다.

우파는 본능에 긍정적이다, 그래서 본능에 순응한다.

그래서 좌파는 소유욕은 절제되어야 하고, 경쟁은 삼가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 좌파사회가 도태되고 마는 것은, 진보는 자유경쟁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좌파는 자신의 환경, 즉 사회와 국가를 통하여 자신의 행복을 구하려고 한다.

우파는 자신이 스스로 노력하여 행복해지려고 한다.

그래서 좌파는 포동송이가 튼튼해져야 개체의 포도알이 튼튼해진다고 믿는 반면,

우파는 각개 포도알이 튼튼해져야 포도송이가 튼튼해진다고 믿는다.

 

결국, 우파는 개인의 자유를 최고 가치로 여기는 반면, 

좌파는 사회를 위하여 개인의 자유가 제한되어야  한다고 여긴다.

그러므로 공동빈은 피할 수 없고, 공동부는 있을 수 없다.

부는 자유경쟁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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