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한국사

박희욱 2024. 2. 22. 08:25
어느 지인이 구청문화원에서 캘리그라피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선생으로부터 잘한다는 칭찬을 자주 받았다.
그러다 보니 자신이 생겨서 자작품을 친구들에게 은근히 자랑삼아 보여주면서
칭찬을 기대했는데 영 아니었다.
알고 보니 자신을 가르쳤던 그 선생이 완전 엉터리였다.
실력이 있어야 가르칠 수 있는데 가르칠 것이 없었던 선생은
칭찬으로 일관한 것이었다.
사실은 칭찬으로써 자신의 무능을 감추려고 했던 것이다.
이런 유사한 일이 대한민국 역사학계에서도 일어났다.
연구능력이 없었던 역사학자들은 줄기차게 한국의 역사를 두껍게 분칠면서,
손가락질을 이웃나라로 유도함으로써 자신에게
그 손가락질이 오지 않도록 유도하였던 것이다.
물론 유능한 역사학자도 있었겠지만
무능한 자들이 그들을 개밥의 도토리신세로 만들어버렸던 것이다.
역사를 연구하려면 최소한 중국어, 일본어, 영어 정도는 능숙하게 해야 하는데
그런 능력의 소유자가 얼마나 되었을까.
내가 학교 다닐 때은 학업성적이 뒤떨어지는 아이들이 역사학과에 진학하였는데.
거기다가 그 엉터리 역사를 굳혀준 자들이 있으니 정치인들이다.
그들은 그런 거짓 역사를 정권쟁취에 이용해먹은 것이다.
마치 히틀러가 독일국민의 눈길을 유태인에게 돌려 놓으면서
그 분노를 자신의 권력장악에 이용한 사례와 유사하다.
오늘도 그 거짓 역사를 선동하고 있으니 그들이 바로 좌파정치인들이다.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유튜브에는 가짜 역사로 구독자 백만을 넘기는 채널도 있다.
역사학자라는 자들이 역사를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거짓 역사로써 구독자 증대에 이용해먹는 것이다.
어쩌면 좌파세력들이 그들을 지원해주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일 수도 있다.
아니다, 바로 그들이 지난 70여년 간 끊임없이 공작을 하고 있다.
역사의 진실은 밝혀진다?
거짓말이다.
최소한 대한민국에서만큼은 거짓말이다.
그 근성은 한민족의 근성이기도 하다.
1653년에 한반도에 표류해서 13년 동안 조선에 살았던
하멜표류기에서부터 그것을 적시하고 있다.
거짓이 대한민국을 말아먹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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