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이씨왕조는 치국의 방편으로서 충효사상과 안빈낙도사상을 주입시켰다.
충효사상은 종묘사직을 보전하기 위한 것이었고,
안빈낙도사상은 찌들어 사는 백성들에게 주입시키는 진통제였다.
충과 효는 함께갈 수 있으나, 청과 빈은 동행할 수 없다.
목구멍이 포도청이기 때문이다.
이씨 조선 500년 묵은 충효사상을 걷어내고 자유정신을 심을 것이 이승만이었고,
청빈사상을 불식시키고 일터로 나아가게 한 것이 박정희였다.
이승만은 자신이 심은 그 자유정신으로 말미암아 조국으로부터
내침을 받고 이국땅에서 숨을 거두어야 했으며,
박정희는 자신이 키운 경제성장을 먹고 자란 국민들로부터
총알을 받아먹고 저 세상으로 떠나야 했다.
좌파들은 이승만이 만든 김치국과 박정희가 만든 떡을 먹으면서
그들을 향해 주먹을 흔들고 있다.
어쩌다 이 민족은 남북이 갈리고 남남이 갈려서 난리인가!
이승만과 박정희의 재림이 필요한 시대가 다시 올까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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