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윤리도덕과 내로남불

박희욱 2024. 3. 16. 11:49

얼핏 보면 한국들은 매우 윤리도덕 지향적인 민족으로 보인다.

내가 학교에 다닐 때는 윤리도덕을 지키라는 교육을 수없이 받았다.

요즘 세대는 많이 달라졌을라나? 아무튼

선진외국과 비교하면 그 윤리도덕 교육이 높으면 높았지 낮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면 한국인들은 과연 도덕적인가? 한국인들보다 

훨씬 현실적인 일본인과 비교해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각종 범죄율을 비교해 보면 차이가 나도 믿기 어려울 정도로 차이가 난다.

 

그러면 한국들은 왜 그다지도 윤리도덕을 강조하는가?

그것은 자신의 욕구나 욕망을 정당화시키기 위해서

윤리도덕을 끌어다가 겉포장으로  사용하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또, 역설적으로 상대방의 욕구나 욕망을 차단하기 위해서도 윤리도덕을 앞세운다.

그러니까 한국인들의 윤리도덕은 자기이익이다.

그래서 한민족은 조상대대로 윤리도덕을 앞세워서

당파와 분파로 나뉘어서 싸움을 일삼았던 것이다.

그러다 보니 공리공론에는 상당한 능력을 발휘한다.

 

한민족은 아무리 윤리도덕을 내세워도 실재로는 부도덕하다.

그 증거가 바로 이재명이라는 인물이다.

이자는 패륜아이고 범죄자이고 거짓말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50%에 가까운 놀라운 지지를 받았다. 게다가

거대야당 당수가 되었고, 거기다가 국개들(차마 국회의원이라는 말은 못하겠다)이

비굴하게 줄을 선다. 그런 행태를 보면서도 꺼리낌 없이 국민들이 지지한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가? 그것은

한국인에게 있어서 윤리도덕이란 자기이익에 불과한 것이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이재명이가 자기이익인 것이다. 자신의 편이라 여겨지니까.

그래서 결국 한국인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내로남불의 민족일 수밖에 없다.

인간말종 조국이가 그 증거물이다. 

이번 총선은 자유민주주의의 생사가 걸린 총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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