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한국인들은 역사적으로 일본인을 왜놈이라고 멸시해 왔는가.
옛부터 시집살이를 세게 산 사람은 자신의 며느리에게도 세게 살린다는 말이 있다.
바깥에서 얻어맞고 들어온 자는 자신의 집 강아지를 걷어차는 법이다.
한민족은 오랜 역사동안 중국으로부터 멸시를 받아왔다.
이러한 컴플렉스를 푸는 길은 자신도 멸시를 할 수 있는 이웃나라를 찾아야 했고,
그것이 바로 일본이었다. 그러나, 일본은 한민족이 멸시할 나라가 아니었다.
일본인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서기 750년이 아니라고 해도, 이미
10세기 이전부터 일본열도의 문명이 한반도문명을 앞서버렸다.
일본은 중국에 수나라와 당나라 시대부터 견수사나
견당사를 파견하여 부지런히 문명을 배웠다.
일본인들은 서양인들에게 비굴했던 것은 사실이었다. 왜? 배워야 하니까.
한민족은? 아직도 한국인들은 남으로터 무엇을 배우는 것을 수치로 여긴다.
몰라도 아는 체 하고, 없어도 있는 체 한다.
아무튼, 일본은 이미 10세기초에 당나라에 파견하던 견당사파견을 중지해버렸다.
더 이상 중국으로부터 배울 것이 없다고.
그것이 일본의 교만이라고 해도, 일본은 한반도를 우습게 보고 있었던 것이다.
일본은 서울-중국을 놔두고 시골-조선에서 문명을 수입할 하등의 이유가 없었다.
나가사끼에서 고려의 개성으로 가는 거리나 당나라의 상해로 가는 거리나 같다.
게다가 일본인들은 조선말보다 중국말에 더 능통했다.
무엇땜에 시골 한반도를 기웃거리겠는가.
그러나 한민족은 일본의 명치유신 이후에 뒤쳐졌다고 자위하고 있다.
더 이상 말을 잇고 싶지가 않다.
제발 한국인들이여, 왜(矮)스럽게 굴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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