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으로 가는 길

사상과 선악과

박희욱 2024. 4. 6. 07:11

조선의 성리학은 선하다, 그래서 조선사회를 악으로 물들였다.

마르크스의 공산주의도 선하다, 그래서 세계를 악으로 물들였다.

북조선의 주체사상 또한 선하다, 그래서 북조선을 악으로 물들였다.

음과 양이 동행하드시 선과 악도 반드시 동행한다.

 

신이 악하지 않은 것은 신에게는 선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호와는 낙원에서 선악과를 금단한 것이다.

모든 사상이나 이념은 금단의 열매이니,

무념으로 가라. 그리하여

텅빔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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