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어른과 아이

박희욱 2024. 5. 1. 23:11

어린아이는 경험이 없기 때문에 주워모은 지식으로써 세상을 보고,

어른은 지식도 참고는 하지만 점차 자신의 경험으로써 세상을 본다.

그래서 경험이 없는 젊은이들은 좌파가 되고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어른이 될수록 점점 우파가 된다.

말하자면, 좌파들이 말하는 꼰대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나이를 먹고도 경험으로부터 배우지 못한 사람은 그대로 좌파로 남는다.

그들은 어른이 되어도 어른이 아닌 젊은아이다.

 

그 본보기를 들자면 돌 김용옥이나 유시민이 같은 늙은아이다.

지식인들 중에 좌파가 많은 이유는 지식을 탐구하느라 세상을 볼

겨를이 없었던 사람이거나 천성이 그러한 사람들이다. 특히

시민이는 공부가 머리속에 정보를 집어넣는 것이라고 말했다.

참으로 어이가 없는 말이다. 그는 수학이 어려워서 수학공부를 포기하고

수학문제의 유형을 분석해서 답을 찾는 연습을 했다고 실토했다.

시민이는 수학을 모르드시 세상을 전혀 모른다. 

이런 늙은아이는 지식이 무지의 일종이라는 사실의 증거물이다.

그들이 주워모은 지식이 산더미 같아도 아무 소용이 없는 재활용불가 쓰레기다.

그 쓰레기를 좋아라고 주워먹고 있는 젊은이들을 보면 참으로 애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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