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법

박희욱 2024. 12. 7. 06:44

1. 듣는 법

1.상대방 말을 경청한다.

  경청한다는 것은 내 생각을 내려놓고, 상대방 말에 집중하고,

  말의 내용에 대한 상황과 목적을 의식하면서 듣는다.

  상대방 말의 이면까지도 들을 줄 알아야 한다.

2. 상대방 말에 끼어드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끼어들 경우는 어떤 설명이 더 필요한 경우나,

  상대방의 말이 흐트러지지 않게 하기 위한 경우다.

  이의가 있을 경우는 말이 끝나고 나서 한다.

3. 상대방 말에 호응해줌으로써 충분히 말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말할 기분을 조성해준다.

 

2. 말하는 법

1. 되도록이면 상대방보다 말을 적게 한다.

   그래서 대화의 60%이상을 상대방이 하도록 하고, 자신은 40%이하가 되도록 한다.

   다만, 대화가 끊길 때는 예외일 수 있다.

2. 한꺼번에 말을 다 하려고 들지 말고 차근차근 분할해서 말한다.

   길게 말하면 듣는 사람의 집중력이 떨어져서 전달효과가 낮아진다.

3..말하는 중에 틈을 주어서 상대방이 생각할 겨를을 주고

   질문이나 의의를 제기할 기회를 잡도록 해준다.

4. 일방적으로 말하지 말고 상대방이 내 말을 듣고 있는지 확인하면서 말하고

   상대방이 생각하면서 들을 수 있도록 말한다.

5. 되도록이면 목청을 낮춰서 상대방의 주의력을 끌어들이도록 한다.

6. 듣는 사람의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조크를 첨가하는 것은 좋다.

 

3. 주의점

1. 말을 잘하는 것보다는 잘 듣는 것이 더 소중하다.

   말을 하는 것은 주는 것이고, 듣는 것은 얻는 것이다.

2.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대방 말을 듣는 척하면서, 자신의 말할 차례를 기다린다.

    대개의 사람들은 말을 통해서 자신의 자존감을 확인하려고 들기 때문이다.

3. 빈 깡통이 시끄럽다는 속담은 진리다.

4. 웅변은 은이요, 침묵은 금이라고 했다.

    말은 일종의 편견이기 때문이다. 분할할 수 없는 것을 분할하는

    이원성의 언어는 본원적으로 편견과 오류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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