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1 3

건강과 무아

서양의학에서는 신체의 건강은 이렇게 정의한다.'질병이 없는 상태가 건강이다.'  한편인도 아유르베다에서는 이렇게 정의한다.'몸을 느끼지 않는 상태가 건강이다.' 그렇다면, 정신적 건강은 어떻게 정의되어야 하는가. 정신과의사라면'불행하지 않는 상태가 정신적 건강이다.'라고 정의할지 모르겠으나, 나는 '나(我)를 느끼지 않는 상태가 정신적으로 건강한 상태다.'즉, 無我가 건강한 상태라고 정의하고 싶다. 무아는 나(我)가 없다는 말이 아니다.나(我) 없는 타인없고, 타인없는 나(我)도 없다.自와 他는 함께 간다. 서로 독립적으로 존립할 수 없다.無我 라는 것은 自와 他의 경계가 사라진 상태를 이르는 말이다.

좌파

식사후 밥값계산을 상대방에게 미루면, 그는 좌파다.남을 도우고 배려해야 한다고 주장하면, 그는 좌파다.다툰 후에 모든 잘못은 상대방에 있다고 주장하면, 그는 좌파다.남이 부자가 되는 것을 배아파하면, 그는 좌파다.내로남불이면, 그는 좌파다.책임은 회피하고 권리를 먼저 요구하면, 그는 좌파다.그를듯하게 논리적으로 거짓말을 하면, 그는 좌파다.다함께 더불어 살자고 하면, 그는 좌파다.국가나 사회가 자신의 삶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하면, 그는 좌파다.주권이 우리에게 있다고 말하면, 그는 좌파다.그리고, 자신은  중도라고 하면, 그는 좌파다.

이야기 2025.04.01

철학자와 좌파

화가는 사과를 보면서 붓으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이라면, 철학자는 사과를 보지 않고 생각으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이다. 그런만큼 철학자들은 어리석은 사람들이다. 말하자면 당달봉사다.  철학자들은 대개 좌파가 되기 마련이다. 좌파들도 그런 철학자들과 다름없다.  이 시대의 지성이라 불리는 노엄 촘스키같은 철학자도 좌파가 되는 것이다. 그는 미국과 대기업을 악마라고 규정하였고, 모든 민영화에 대해서 반대하였다. 모든 공기업이 국가와 사회를 어떻게 병들게 하는지를 보고도 모르는 것이다.  그는 본래 언어철학자라고 한다. 언어도 안 되고, 철학도 안되는데, 하물며  언어철학이 무엇이 될 턱이 없다. 언어가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를 모르는 것이다. 대한민국에 썩돌 용옥이가 있다면, 미국에는 썩돌 촌놈스키가 있다. ..

이야기 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