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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으로 가는 길
나의 존재
박희욱
2025. 1. 15. 12:18
나의 존재는
입에 밥만 들어와도 좋다, 그러나
굳이 밥이 들어오지 않아도 좋다.
몸만 버리면 된다. 그래도
나의 존재는 변함없이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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