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경험한 바로는 자신이 스스로 좌파라고 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딱 하나 내 친구가 스스로 좌빨이라고 했는데 그는 사실은 공산주의자였다.
좌파들은 항상 자신은 중도라고 말한다.
그것은 자신만이 중립적인 입장에서 말한다는 의미다.
결국 자신만이 옳다는 말과 다름없다.
반면, 우파는 대개 스스로 우파라고 말한다.
어떤 이유에서 이렇게 좌파와 우파가 서로 다른가?
그것은 우파는 자신을 돌아볼 줄 안다. 하지만
좌파는 자신을 돌아보지 않는다. 그래서
그들은 국가와 사회, 기득권자, 갑, 유산자, 등을 마음대로 손가락질할 수 있다.
자신을 스스로 돌아본다면 쉽게 타인을 손가락질 하지 못한다.
그들은 스스로를 진보라고 칭하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이 지구상에 망하지 않은 진보를 본 적이 없다.
실상을 보면 진보는 사실상 퇴보다.
세상을 진보시키는 것은 진보가 아니라 우파다, 즉 자유주의다.
자유주의는 경쟁이다, 결코 더불어사는 것이 아니다.
정글은 생존경쟁이 치열하다. 그러나 생명이 번창한다.
이것은 신의 섭리이기 때문이다.
경쟁이 없는 남극에 가면 생명이 희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