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으로 가는 길

신과 욕망

박희욱 2025. 3. 18. 20:56

그대는 신을 만나보았는가? 그대가 신을 만난다면,

신은 그대의 욕망을 블랙홀처럼 남김없이 모조리 빨아당길 것이다.

그럼으로써 그대는 사라지고 말 것이다.

그대는 욕망의 다른 이름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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