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으로 가는 길

등산과 철학자

박희욱 2025. 3. 20. 08:26

산을 오르는데는 아무 사념이 필요없다.

사상이고 이념이고 할 것 없이 모두 다 내버리고 침묵하면서

온몸으로 풍광을 보고 느끼면서 오르면 된다.

철학자들이 뭐라고 하면 길가의 개가 짖는 소리쯤으로 여기면 된다.

인생을 사는 것도 산을 오를 때와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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