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의사 윤홍균 선생은 어떻게 하면 정신적으로 건강해질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을
수없이 받아왔고, 자신도 이것이 궁금해서 30년 넘게 연구한 결과,
아래와 같은 좀 어처구니가 없는 결론을 얻었다고 한다.
1. 잠 푹자고,
2. 영양식 잘 챙겨 먹고,
3. 운동이 충분할 정도로 몸을 움직이는 것.
그는 결론을 맺고 보니 어릴 때부터 할머니한테 자주 들어왔던 말이었다고 한다.
3개의 답이 말하는 것은 정신적건강이 바로 육체적건강이라는 말이다.
사실로, 정신과 육체는 분리할 수 없는 하나다. 그래서 고대 그리스 시인
유베날리스가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명언을 남겼다.
윤홍근 선생은 자신도 알아차리지 못하겠지만, 그의 말은 어떠한 성인이나, 철학자나 ,
성직자보다 더 가치 있는 휼륭한 말씀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왜 이렇게 뻔한 진실을 간과하는가? 그것은 사람들이
첫째로 여기는 것이 행복이고, 건강한 육체는 그 다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건강한 육체는 건강한 정신괴 직결되어 있고, 행복도 건강한 정신 없이는 불가능하다.
건강한 육제를 가진 사람은 정신적으로 안정되어 있기 때문에 행복도 갈구하지 않는다.
내가 가장 아깝지 않은 시간은 잠자는 시간이고,
식사는 편식이나 과식이 없이 가리지 않고 일정하게 먹는 편이고,
만사 제쳐놓고 운동하는 것을 첫번째로 삼는다.
그 결과인지는 모르지만, 내 사전에는 행복이라는 단어는 없다.
행복이 나를 따라 오든지 말든지 나는 관심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