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좌파와 복지

박희욱 2025. 10. 14. 13:12
좌파들은 복지가 마치 자신들의 아가리에서 나온 것으로 착각한다.
복지는 가득찬 곡간에서 저절로 넘쳐나온 것일 뿐이다.
그 곡간을 가득채운 우파들에게 욕만 처바른다, 기득권자라고.
그 복지가 마치 제비새끼 다리를 고쳐서 횡재한 흥부의
쌀독인 것처럼 여기고, 막무가내 퍼내어서 인민들의 지지표와 맞바꿔먹는다.
결국 곡간은 비게 되지만 좌파는 별로 걱정할 것이 없다.
배고픈 인민들은 눈치볼 것도 없이 조지기가 한결 수월해지기 때문이다.
북조선 인민들이 김씨왕가에 꼼짝못하는 것도 배가 고파서 항거할 기력이 없어서다.
이씨조선 왕조도 백성들을 굶주리게 했기 때문에 500년간이나 지속되었다.
일제가 아니었다면 이땅의 백성들은 아직도 전제적 정권치하에서 신음하고 있을 것이다.
배부른자만이 자유를 향유할 수 있다.
알고보면 돈이 모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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