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유홍준

박희욱 2025. 11. 3. 17:57

오늘 중앙일보 문예부 기자를 역임했던 분과 대담중에 

유홍준 이야기를 끄냈더니 대뜸 하는 말이 

그자는 더러운 놈이라고 했다.

자신과 같은 부서에서 일을 했다고 했다.

내가 홍준이가 했던 몇마디로부터 그의 인격을 판단했던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었다.

이땅에서는 정직하면 출세못한다는 나의 지론에 홍준이가 증거물이 되어주었다.

그자에게 감사해야겠다.

 

대우그룹 김우중 비서실에 근무했던 어느 여자의 말이 생각난다.

출세하는 사람은 표나지 않게 아부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정직하게 말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이땅에서만큼은.

아부해야 출세할 수 있는 곳 근처에는 얼씬거리지 마라.

홍준아 수고혔다, 거짓말 둘러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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