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김형석

박희욱 2025. 11. 11. 07:21
행색이의 평생의 화두는 사랑, 감사, 봉사다.
예수의 제자들이 2천년간 씨부려도 이루지 못한 꿈이다.
그러면서 이기주의를 질타한다. 그러나
불행히도 나는 스스로 이기주의자라고 밝힌다.
사실이 그러하다. 나는 내 삶을 챙기는 것도 버거운데
어찌 타인을 생각할 겨를이 있겠는가. 소인배라 해도 어쩔수 없다.
행색이가 얼마만큼이나 자신의 립서비처럼 살았는지는 나는 알 수 없다.
그러나 그런 립서비스를 한 덕분에 그는 대한민국의 명사가 되었다.
한국인들은 행색이의 립서비스로부터 위안을 챙기지만, 정작
행위는 대한민국의 개통령 이재명이나 국개의원들을 본받는다.
행색이는 결코 자신의 삶을 챙기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도 그럴것이, 행색이 말대로 하자면 타인이 나를 사랑하고
나를 위해서 살아주고, 나에게 감사해주니 나는 할 일이 없다.
행색이 말을 들으면, 포도알은 자신을 챙기지 말고 되도록이면
포도송이를 챙기라는 말이다. 그러면 포도송이는 어떻게 될까?
농장주는 그 포도송이를 솎아내고 만다. 망한다는 말이다.
포도송이는 어디까지나 포도알의 집합체일 뿐이다.
포도알은 먹을 수 있지만, 포도송이는 먹을 수 없다.
행색이는 스스로 60살이 넘어서야 철이 좀 들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죽기전에는 철이 들지 않을 것 같다.
그는 인생의 목적은 성공이 아니라 성장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는 비록 인생에서 성공했을지라도 성장은 커녕 어린아이로 남았다.
한국인들은 남 앞에서 말할 때는 행색이 흉내를 내는 것이 기본이다.
행색이 책은 딱 한번, 대학에 입학해서 처음 읽어봤다.
반세기가 지난 지금이나 그때나 행색이는 변하지 않았다.
그동안 전혀 정신적 성장이 없었다는 증거다.
이땅은 이상한 땅이다. 가짜만이 설치는 땅이다.
 
행색이는 이기주의를 모함하고 있다.
좌파들은 평등을 지향하는 이타주의자들이다.
그 좌파들이 사회를 망친다. 나는 이기주의자가 되기를 권한다.
이타주의자인 좌파들은 타인에게 이래라 저래라 한다. 행색이처럼!
이기주의자인 놀부가 자식새끼가 20명이나 되는 동생 흥부를 먹여살렸다.
보다 못한 놀부 마누라가 흥부의 비럭질을 고치려고 주걱으로
시동생 빰을 내리친 것이었다.
이기주의자들은 절대로 비럭질은 하지 않는다.
이타주의자들은 이타적인 행위는 하지 못한다.
비럭질하는 흥부가 될 뿐이다. 흥부가 되면
제비다리를 고치는 것이 아니라 이기주의자들을 모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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