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약자

박희욱 2025. 12. 13. 06:10

약자를 도와주어야 한다는 말은 미신이다.

도와주면 일단 고마워 하겠지만, 곧 그들의 권리가 되어버린다.

그 권리가 다시 주어지지 않으면 앙탈을 부린다.

우리 속담에, 물에 빠진 사람 구해주면 보따리 찾는다고 한다.

비록 도와준다 해도, 감사하다는 말을 듣고나면 즉시 곁을 떠나야 한다.

 

곁에 남았다가는 해코지당하고, 복수당한다. 

그들의 자존감을 훼손시킨 반대급부다.

니체가 신의 사망을 선고한 이유도, 신의 긍휼에 대한 반감 때문이었다.

그는 신을 죽이고 스스로 초인이 되려고 했지만 자신은 미쳐버리고 말았다.

 

사회적 약자를 도우기 위한 각종 복지제도를 보면 알 수 있는 일이다. 특히

노조는 노동자보호법을 이용하여 자본가를 폭력으로 위협한다.

약자는 자연도태되어야 사회가 건전하게 발달한다.

정글에는 약자 보호법이 없어서 정글이 번성하는 것이다.

인간사회도 그런 정글과 다를바가 없다. 그래서

더불어살자고 하는 것은 더불어망하자는 말과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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