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노조와 사립초등학교

박희욱 2026. 5. 15. 05:42

요즘 공립초등학교에서는 학무모들의 끊임없는 악성민원 때문에

골머리를 썩는다고 한다. 반면 사립초등학교에서는 민원이 별로 없단다.

그 이유는  10:1의 경쟁률을 뚫고 입학한 학교에서 자식이 퇴학당할까봐서란다.

그래서 공립학교에서도 퇴학이나 전학을 시킬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

그런데 기업에서는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즉, 높은 경쟁율을 뚫고 취업을 해서는

노조를 등에 없고 기업주의 갑 노릇을 하려고 든다. 언제까지 이런 짓거를 두고만 

볼 것인가. 평등을 주장한다면, 퇴사와 마찬가지로 해고도 자유로워야 한다.

은생의 입금이 자유로우면 출금도 자유로운 것처럼. 우리 속담에

물에 빠진 사람 구해 놓으면 보따리 찾는다는 말이 하나도 틀린 말이 아니다.

나는 타인에 대한 동정심은 버렸다. 그리고 타인의 동정을 바라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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