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월) 맑음 엊저녁부터는 하늘의 구름이 서서히 물러갔다. 변덕스런 날씨라 망서리다가 빨래를 널어 놓고 잠을 잤는데 아침에 조금 젖은 것을 보니 간밤에 빗방울이 다녀간 모양이다. 밤에는 상당히 추워서 영상7도 정도 이하로기온이 떨어진 것 같다. 자다가 이마가 시려서 보온모를 뒤집어 썼다. 오늘 아침은 비가 온 뒤라서 상쾌한 햇살이 눈부시는 그런 날씨다. Auensee 캠핑장 캐빈 캐빈 내부 기억이 나지 않은데 사용료는 아마도 40유로였던 것 같다. 캠핑장에서 라이프찌히 가는 길 Auensee 호수 나는 4대강 자전거길을 완주하였다. 이번 여행에서 만났던 어떤 사람은 한국에서의 자전거여행이 어떠냐고 물었다. 한국의 도로는 교통량이 너무 많아서 자전거 라이딩이 곤란하지만 멋진 4대강 자전거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