神 1 신이란 무엇인가 신이란 모든 개념과 관념을 비롯한 언어가 사라진 빈 공간을 말한다 그래서 야훼는 인간이 만들어 놓은 바벨탑(온갖 개념과 관념)을 무너뜨리고 인간들 상호간의 언어소통을 파괴하려고 시도하였다 그래서 붓다는 신에 대해서는 결코 질문하지 말 것을 요구하였으며, .. 침묵으로 가는 길 2012.09.14
침묵과 낙원 말(언어)은 실재하는 사물을 지시하는 일종의 상징이다 말이 결코 실재일 수는 없다 사람들은 실재가 아닌 말에 집착하고, 오히려 말을 실재보다 더 우선시 한다 결국 말이 실재를 덮어서 가려버리는 장막의 역할을 함으로써 사람들은 실재를 볼 수 없는 장님이 된다 사물의 실재 즉, 삼라만상의 있는 .. 침묵으로 가는 길 2011.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