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화시중의 미소 영산(靈山)에서, 언제나 말씀으로써 설법을 하시던 석가모니 부처께서, 어느날은 평소와 달리 설법은 아니하시고 앞에 모인 제자들을 넌즈시 쳐다보시다가 아무 말씀도 없이 연꽃 한송이를 찬찬히 들어올리는 것이었다 예사스럽지 않은 부처님의 이런 행동에 제자들은 영문을 몰라서 모.. 침묵으로 가는 길 2012.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