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직장을 은퇴하고서 시애틀에서 미국 동부까지 자전거 횡단에 나선 사람들.
아내들의 승용차 지원을 받으면서 주행을 했다. 그 전날 이 캠핑장을 찾기까지는 힘겨운 라이딩을 해야했다.
늦게 도착하여 어두워지기 전에 텐트를 급히 치느라고 엄청난 광경의 노을을 보지 못한 것이 아직도 못내 아쉽다.
생각과는 달리 그런 장엄한 노을은 두번 다시 볼 수 없었다.
가랑비가 오는 날이었다.
오리건주를 지나서 워싱턴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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