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

해운대 백사장의 파도

박희욱 2010. 4. 27. 20:19

 

오늘의  해운대 해수욕장

 

파도가 바다 한가운데서 해변으로 밀려오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사실은, 바람의 에너지를 흡수한 바닷물이 그 에너지를 해변으로 전달할  뿐

 오고 가는 파도는 없습니다.

단지, 오르락 내리락 하는 물의 상하운동이 밀려오는 파도로 인식되지요.

 

바다의 에너지가 소멸되면 파도가 사라지고 고요한 수면만이 남드시

우리의 생명에너지가 소진되면 고요한 바다처럼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가지요.

그것을 우리는 죽음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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