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어리목탐방로

한라산국립공원 탐방로

 

 

 

• 어리목탐방로 (윗세오름 2시간, 남벽분기점 3시간) 6.8Km

• 영실탐방로 (윗세오름 1시간 30분, 남벽분기점 2시간30분) 5.8Km

 

• 성판악탐방로 (진달래밭 3시간, 정상 4시간 30분) 9.6Km

• 관음사탐방로 (삼각봉 3시간 20분, 정상 5시간) 8.7Km

• 돈내코탐방로 (남벽분기점 3시간 30분) 7km

• 어승생악탐방로 1.3Km

  

제주도 캠핑장지도

http://cafe.daum.net/googlemaps/6sS3/8

 

 

 

어리목탐방로

 

 제주도 여행을 시도한 것은 한라산의 대피소를 이용하여 3박 4일간 트레킹을 하고자 함이었으나 제주도 항공권을 예매하고 보니 한라산 국립공원에서는 대피소에서 숙박을 할 수 없게 되어있었다.

   제주도는 지금껏 여러차례 여행을 할 기회가 있었고, 한라산 백록담을 오른 것은 2번이었다.

   5월 25일 오전 8시 25분에 제주공항에 도착하여 택시(1만원)로 관음사야영장에  도착하였다. 텐트를 쳐놓고 나니까 야영장입구에서 만났던 하길수님이 자청하여 나를 어리목까지 자가용으로 태워주는 친절을 배풀어 주셨다.

  아침부터 안개구름이 잔뜩 끼어서 시계가 10미터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돈내코로 하산하려고 했는데 강풍이 부는데다가 춥기도하고 앞이 보이지 않는 이러한 날 등산을 강행하는 것은 무의미한 고생만 할 것으로 판단하고 윗세오름에서 발길을 되돌리고 말았다.

 

 

 어리목 입구

 

 

 어리목 관리소(해발970m)

 

 

 

 

 

 

 

 

 

 

 

 

 

 

 

 

 

 

 안개가 하루종일 변함이 없었다.

일기예보는 분명히 맑은 날씨였는데

날짜를 잘못 잡았는 것 같아서 의기소침해 했다.

 

 

 

 1시간 50분만에 윗세오름대피소에 도착하였다.

관음사야영장 입구 매점에서 마련한 김밥과 여기서 판매하는 컵라면으로 점심을 해결하고난 다음 하산을 하기로 하였다.

 

 

윗세오름 대피소

 

 

 어리목 입구에서 택시(1만2천원)로 관음사야영장으로 귀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