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으로 가는 길
예수가 제자들에게 말했다
'사랑이 되어라'
제자들은 이렇게 알아들었다
'사랑하라'
그래서 제자들은 세상을 돌아다니면서
이웃을 사랑하라고 외쳐댔다
예수가 말한 사랑이란
홀로 가만히 앉아서 천국으로 들어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