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으로 가는 길

욕망

박희욱 2010. 9. 6. 04:40

사람들은 욕망을 무슨 대단한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자신이 스스로 욕망을 가지고 있다고 알아차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1

 

사람들은 언제나

 

소망을 가지라고도 하고

 

희망을 가지라고도 한다

 

그러나 그러한 소망과 희망이 욕망이다

 

욕망이란 다른 무엇이 아니라

 

그것이 무엇이든지 구하는 마음이 바로 慾望이다2

 

  1. 알아차린다 할지라도, 그 욕망을 정당한 욕망으로 여기고, 정당한 욕망은 욕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본문으로]
  2. 그러면 사람이 욕망없이 어떻게 살아가느냐고 되묻는다. 그에 대해서 예수는 이렇게 말했다. '신은 들판의 풀잎조차도 살게 하는데 하물며 사람을 살 수 없게 하겠느냐'. 그렇다. 욕망이 사라진 자리에 지금 이 순간에도 진정한 생명수가 끊임없이 솟아오르고 있다. [본문으로]

'침묵으로 가는 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2  (0) 2010.09.06
사랑  (0) 2010.09.06
그대는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0) 2010.09.05
인생은 일장춘몽  (0) 2010.09.05
나3  (0) 2010.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