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보드가야로 가는 길은 마치 고행길 같았다.
아침 일찍 게스트하우스를 나와서 사이클릭샤를 타고 쿠시나가르 터미널로 가서, 짚차로 고락푸르고 가고,
거기서 기차를 타고 하지푸르로 갔다.
하지푸르가 가까운 곳이라 여겼는데 6시간이나 결렸다.
하지푸르의 골목길을 찾아 들어가서 허름한 호텔(250인도루피)에서 잠을 잤다.
인도에서는 아무거나 먹고, 아무데서나 잘 수 있는 나 같은 사람도 먹고, 자고, 이동하기가 매우 힘들다.
고락푸르 역
상황이 이러하니
승차하는 승객의 태도는 심각하다 못해 자못 험악하다.
출발하기 전 1시간, 출발해서 6시간을 이렇게 견뎌야 했다.
오토릭샤
여기에 11명이 함께 승차한 적도 있었다.
10월 20일
하지푸르에서 무사히 1박을 한 다음에 버스를 타고 파트나로 가서
파트나역에서 열차로 가야에 내려서 오토릭샤로 보드가야에 도착하였다.
파트나 역전
파트나 역에서의 열차칸
열차의 출발지라서 이렇게 널널하지만 곧 만원이 되었다.
이런 곳에
이렇게 5명도 앉을 수 있다.
운전사는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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