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pal

보드가야

박희욱 2010. 10. 31. 11:10

10월 20일

 

개달음의 땅 보드가야

 

  보드가야에 도착하여 오토릭샤를 타고 물어 물어서 한국 사찰을 찾아갔더니 한국붓다협회라는 간판이 붙어 있었고 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다시  릭샤를 타고 보드가야로 돌아와서 장사치들에게 어느 게스트하우스가 가장 좋으냐고 물어보니 네팔사원이라고 했다.

네팔사원에 들어가서 숙박을 요청하니까 오후 2시에 오라는 거였다. 그래서 배낭을 맡기고 관광에 나섰다.

 

 

 

 

 

 

 

 

보드가야 사원입구

 

 

 

 

 

 

 

 

 

 

 

 

 

 

 

 

 

역시 석굴암의 부처님만한 것이 이 지구상에는 없다.

  

 

 

 

 

 

 

 

인도에서의 부처님은 항상 물에나 습한 곳에 안치되어  있는 것 같다.

더운 나라라서인가?

 

 

 

 

 

 

 

 

 이 보리수는 붓다 당시의 보리수의 후손으로서

스리랑카에서 가져다 와서 심은 것이라 했던가?

 

 

 

 

 

 

 

 

 

 

 

 

 

 

 

 

 

 

 

 

 

 

 

 

 

 

 

 

 

 

 

 

 

 

 

 

 

 

 

 

 

 

 

 

여기서 만난 티베탄 청년은 부탄을 통하여 고국 티벳을 탈출하였다고 했다.

자기는 영영 고국으로 돌아갈 수 없단다.

이스라엘 청년도 만났는데 그는 외모가 완전한 유럽인이었다.

이스라엘에서도  서유럽계가 진골행세를 한다고 한다.

 

분쟁지역인 북인도 캐시미르 지역의 스리나가르에 들어가는 사람은

한국사람과 이스라엘 사람뿐이라는 말이 있다.

유대인과 한민족은 유사한 점이 있는 것 같다.

 

 

티베탄 템플

인도/네팔에서는 밥먹을 때가 아니라도 개는 건더리지 않는다.

 

 

방이 거의 만원일 것 같은데 숙박을 허락한 것은 내가 한국인이기 때문에 그렇게 한 것인지도 모른다.

한국사람은 인심이 좋은 것은 분명한 것 같다.

나도 숙박비로서 300루피(8천원정도)를 도네이션 하였다.

이스라엘 청년은 100루피짜리 게스트하우스에 잔다고 했다.

 

 

인증샷이 필요할 것 같아서 되돌아 왔다.

 

'Nep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돌아온 카트만두  (0) 2010.11.01
네팔 카트만두로 되돌아 가는 길  (0) 2010.10.31
보드가야 가는 길  (0) 2010.10.31
쿠시나가르  (0) 2010.10.30
룸비니 샨티스투파  (0) 2010.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