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여기에 있다
그러나 '참나'는 '나는 지금 여기에 있다'고 말하는 자가 아니다
말하는 자 너머에 있는 침묵이 '참나'이다
침묵에는 나의 침묵이니, 너의 침묵이니 하는 분별이 없다
그러므로 '나의 참나' , 너의 '참나'는 분별이 없는 그냥 '참나'이다
그러므로 '참나'는 무아이다
'참나'는 영원한 어둠속의 침묵이다
영원한 어둠속의 침묵이 '참나'이다
아니다, 아니다, 침묵은 그냥 침묵일 뿐
道可道 非常道
眞我可眞我 非常眞我
色卽是空 空卽是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