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자전거여행

남해안여행/5월 04일 조약도 당목항 - 평일도 월송리

박희욱 2012. 5. 10. 10:23

에디슨은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고 말했다.

시대는 많이 변했다.

이제는 거꾸로 발명은 필요의 어머니이다.

사람들은 발명품을 보고서 필요를 느낀다는 말이다. 말하자면 견물생심한다.

사람들이 필요해서 발명하는 것이 아니라 팔기 위해서 발명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그런 물품을 구입하기 위하여 삶을 소진한다.

 

 

 

당목항 앞바다

 

 

 

 

승객이 별로 없어서 갑판이 한적했다.

 

 

 

 

 

 

 

 

 

뒤돌아 본 당목항

 

 

 

 

 

 

 

 

 

1회용 원두커피

 

 

 

 

 

 

 

 

 

 

 

 

 

 

금일도 일정항에 도착

 

 

 

 

일정항에서 월송리 송림과 해당화해변을 거쳐서 동송항으로 달렸다.

 

 

 

 

 

 

 

 

 

 

 

 

 

 

 

 

 

 

 

 

 

 

 

 

여기서 MTB 동호인이 촬영해 주었다.

그는 나를 부러워하면서 자신은 시간이 없다고 했다.

 

그래, 현대인들은 시간이 없지!

회색인간이 사람들에게 시간을 절약하면 2배로 불려서 되돌려 주겠다고 약속해놓고서는

사람들로부터 시간을 빼앗아서 여송연으로 말아 피우기 때문이지!

그 회색인간의 정체를 밝혀내어라!

 

사람들은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 열심히 뛰지만,

시간을 절약하고자 하는 것은

힘껏 달려서 자신의 그림자를 떼어내려고 하는 것과 같지!

사람들은 어둠(죽음)이 오면 그림자는 실재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지!

 

 

 

 

 

 

 

 

 

 

 

 

 

 

 

 

 

 

 

5월은 빛나는 꿈의 계절

그리고 오늘이 바로 빛나는 꿈같은 날이다.

 

 

 

 

ABBA는 노래했다. "You can dance!"

 

 

 

 

"Why don't you dance?"

 

 

 

 

 

 

 

 

 

이름이 뭐냐니까 "사이카!"

얼마 하냐니까 "10년 전에 150만원 주었소."

할머니들도 깜직한 요놈을 타고 다니면서 농사일을 하신다.

 

 

 

 

 

 

 

 

 

월송리 송림해변

 

 

 

 

 

 

 

 

 

월송리 선착장

 

 

 

 

 

 

 

 

 

월송리 송림

이런 곳에서는 앉아서 스케치나 하면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스케치북과 연필을 가져 갔으나 꺼네 보지도 못하고 말았다.

이번에 알래스카에 갈 때도 가져갈까 하는데 그림이 그려질려나?

 

 

 

 

목적지 동송항으로 가기 전에 금일 해당화해변으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