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자전거여행

남해안여행/5월 04일 평일도 월송리-금일도 동송항

박희욱 2012. 5. 10. 10:34

 

 

 

 

 

 

금일해당화해변

 

현위치 해당화해변

 

 

 

 

 

 

 

 

 

 

 

 

 

 

 

 

 

 

 

 

 

 

 

 

 

 

 

 

 

명사십리라는 말은 바로 여기를 두고 하는 말이렸다!

 

 

 

 

소량도로 건너가는 소량대교

 

 

 

 

이런 곳에서는 최소한 하루쯤은 개기고 가야 하는데...

 

 

 

 

 

 

 

 

 

일어나려 하지 않는 깜장야크

 

 

 

 

이런 곳에서 산다면

서울놈들 서로 찌지고 볶든 말든...

 

 

 

 

언젠가는 다시 한 번 찾아 오리다!

여기서 길을 물었는데, 그는 동티모르에서 왔다고 했다.

이제는 농부로서도 외노자를 고용하는구나.

나는 거기가 더 좋은데 한국에 뭐하러 왔냐고 했다.

 

 

 

 

야, 니가 최고다!

 

 

 

 

누군가가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라고 했다.

그 말은 크다란 실수이다.

영에 무슨 대장이 있고 졸따구가 있다는 말인가?

별빛에 너의 별빛, 나의 별빛이 따로 있는가?

 

사람들은 그런 믿음은 크다란 해악을 끼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만물의 영은 동일한 하나이며,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다.

 

 

 

 

비와 바람은 피할 수 있겠지만...

 

 

 

 

 

 

 

 

 

동송항 접근

 

 

 

 

 

 

 

 

 

오후 1시에 도착하였는데 아무 인기척도 없고 화장실만이 나를 기다려 주었다.

녹동으로 가는 페리는 오후 2시 30분에 있었다.

시간이 남아서 점심식사를 하려고 했으나 식당도 없었다.

 

 

 

 

갯펄

시간만 있으면 나도 세발낙지 잡으러 들어가는 건데...

 

 

 

 

하늘의 햇빛은 제법 강렬하였지만 솔솔 부는 바람이 피부를 어루만져 주는 것 같았다.

 

 

 

 

따개비 제거작업

 

 

 

 

점심대용

이상하게도 나에게는 막걸리와 자전거 라이딩은 딱 어울린다.

막걸리 제조자의 말을 빌리면 막걸리는 영양 덩어리라 한다. 그래서 일까?

 

 

 

 

 

 

 

 

 

 이 유강

 

 

 

 

요런 거 하나쯤 있었으면!

 

 

 

 

부모는 이 아이의 내일을 말할지 모르지만,

이 아이에게는 지금 이 순간밖에 없다.

그래서 예수는 사람들로 하여금 어린아이로 다시 태어나라고 한 것이다.

사람들은 어린아이처럼 착해져라는 말인 것으로 믿는 것 같다.

 

 

 

 

바닷 바람도 이렇게 정다울 때가 있나!

 

 

 

 

You can dance now only, never tommor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