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thern Europe

뮈르달에서 하우가스퇼(Myrdal to Haugastol)

박희욱 2013. 9. 3. 16:37

 

 

 

 

뮈르달-하우가스퇼 구간이 오슬로-베르겐철도의  하아리이트이면서 노르웨에에서 가장 유명한 mtb루트이기도 하다. 그러나 아쉽게도 7월 중순이 되어서 눈이 녹아야 통과할 수 있다고 한다. 나는 그 눈이 없는 그 구간의 일부라도 라이딩을 하고 싶어서 일단 열차로 적설의 상태를 관찰하기로 하였다.

절경이라고 할 수 있는 풍광이었지만 눈의 침입을 막기 위한 장막이 마치 터널처럼 되어 있어서 그렇게도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하기가 곤란하게 되어 있었다. 특히 사진을 찍기는 더욱 어려웠다.

 

 

방풍자켓이 밝은 형광색이라 차창에 비친다.

차창풍경을 촬영할 때는 밝은 색의 옷을 피해야겠다.

 

 

 

 

 

 

 

 

 

푸른 하늘, 흰구름, 하얀 눈, 갈색 산 등이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자아낸다. 물빛만 빛났다면 금상첨화이겠다.

 

 

 

 

호수면의 알음이 아직 다 녹지 않았다.

 

 

 

 

 

 

 

 

 

 

 

 

 

 

 

 

 

 

 

 

 

 

 

 

 

 

 

 

 

이 풍광을 보기 위하여 오슬로에서 베르겐까지 열차여행을 한다.

 

 

 

 

 

 

 

 

 

내가 자전거를 탈 도로이다.

 

 

 

 

할링스케이드까지는 거의 눈이 없어서 자전거 라이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핀세역

여기는 사람이 거주하는 지역은 아니지만 관광객을 위한 숙박시설은 있다.

 

 

 

 

 

 

 

 

 

 

 

 

 

 

 

 

 

 

 

기온은 영상 6도였고 차장의 말로는 어제는 영상 4도였다고 한다.

그러나 햇살이 강해서 전혀 춥지는 않다.

 

 

 

핀세까지는 자전거를 탈 수 없겠다.

눈밭위를 억지로 자전거를 끌기도 한다면 가능할 것이다.

 

 

 

 

 

 

 

 

 

환상적인 풍경이다.

 

 

 

 

 

 

 

 

 

 

 

 

 

 

 

 

 

 

 

 

 

 

 

 

 

 

 

 

 

 

 

 

 

 

 

 

 

 

 

하우가스퇼역(Haugastol)

무인역이었고 여기서 하차하여 출발준비를 완료하고 나니 오후 3시가 가까워 오고 있었다.

날씨도 맑고 바람도 없는 멋진 날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