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막대기는 적설시 그 긑을 보면서 차량을 운행하기 위한 것이다.
그 만큼 눈이 많이 쌓인다는 뜻이다.
아름다운 감동으로 감격케 하는 풍광이다.
여기서부터는 길고 긴 내리막길이 계속된다.
이 도로의 4할이 내리막길이다.
사전에 아무런 정보가 없는 폭포였다.
그냥 옆으로 통과하려는데 독일 뮤닉(뮌헨)에서 왔다는 한 커플이 카메라를 열심히 들여다 보고 있었다.
무엇을 찍고 있는가 싶어서 다가가 보았더니...
이런 멋진 무기개가!
이렇게 멋진 무지개 폭포를 예전에는 본 적이 없다.
이 도로에는 2개의 똬리터널이 있다.
노르웨에서는 짧은 터널을 제외하면 그 곁에 별도의 자전거길이 있다.
둘 중 하나의 터널에서 별도의 자전거길을 발견하지 못하고 그냥 통과하다가 혼이 났다.
나는 별도의 자전거전용 길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또, 여름의 노르웨이는 밤이 짧으므로 헤드라이트를 준비하지 않았다.
그 터널이 내리막길이었던 것이 다행이었다.
자전거전용 터널
구도로를 이용한 것이다.
좌측에 자전거전용터널이 있는데 나는 우측의 자동차터널을 통과하였는데
헤드라이트도 없이 바싹 긴장하고서 차량이 들어오기 전에 급히 달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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